마스터 / The Master (2013) 봐야지, 봐야지, 하고 미루어두고 잊어버렸다가 주말에 문득 생각이 나 보게 됐다. 영화를 보는 동안 마음이 편하지 못 했다. 불완전한 삶에 나를 너무 투사하듯 봐서인지…… 영화는 한 번에 이해하기엔 조금 어려웠고, 결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명확하지 않아 보고 나서 한참을 곱씹고 다시 돌려보기도 했다. 엔딩 장면이 두 명의 주인공들의 어떤 ‘결말’이라기 보다는 그들이 계속