절뚝거리며 선생님을 뵙자, 아직도 다 낫지 않은거냐며 걱정하신다. 구구절절히 왜 아직 이모양인지를 설명했다. 엄마에게는 연락 해 보았냐고 하셨는데, 아빠에겐 말씀드렸지만 엄마에겐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. 이유를 물으시길래, 지나치게 걱정하시는게 불편하다고 했다. 엄마가 자식을 걱정하는 것이 왜 불편하냐고 물으셨는다. “너무……. 지나쳐요. 걱정을 해 주시는 건 좋은데 그게 너무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요. 엄마가 쓸데 없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