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오그라드 가기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을 기다리다 문득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이륙 시간으로부터 벌써 10분이 지났는데 셔틀버스가 출발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. 심지어 얼마간 더 기다리다가 드디어 셔틀버스가 출발했는데 이거 공항을 벗어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길고 긴 장거리 운행을 하는 것 아닌가. 아예 외부 도로로 나와서 막 지하도로도 지나고, 황량한 폐허 같은 곳으로(;) 버스가 하염없이 달리길래 뭐지? 싶었다.